재롱이 학교-우린 사랑을 먹고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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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프리카와 카프리카
이름: 정혜정


등록일: 2011-04-08 15:10
조회수: 1138
 
꾸러기가 견학가는 날이래서 꾸러기차 타는 나우를,
오늘은 선생님차로 모시면서 둘이 데이트 했답니다.
차안에서~
재잘재잘이 특기이자 취미인 우리 나우애기씨!~
"근데 시우언니는 도시락 쌌어! 근데 아프리카 가서 목걸이 갖고 왔어~"
시우언니 견학가는 날에 도식락 싸는 것과  견학지도 꽤는 나우~
아프리카 문화원에 가서 만들어 온 나무 목걸이가 생각이 났나 봅니다.
저도 그 목걸이 마음에 들어서 벽에  걸어 두었는데~
"근데 카프리카는 먹어도 되는데 아프리카는 먹으면 안돼!~"
이 정도면 카프리카가 파프리카라는 거 다 아시겠지요? ㅎㅎ
"그래?"
"응 근데 카프리카는 먹어도 된다고 했어  엄마가~"
선생님도 파프리카를 카프리카로 알아 듣고 싶습니다.
"카프리카가 무슨 색이야?"
"노란색도 있고 초록색도 있어"
"빨간색은 없어?"
"음~ 빨간색은 당근이야"
너무 자신있게 말해서 저도 그대로 믿어줘야 할 판입니다.

나우랑 말 주고 받다 보면 동화 한 편 나오겠지요?
나우 말소리가 새소리보다 가늘고 예뻐서 녹음해 놓고 싶을 때가 많아요~
음악소리보다 이쁜 소리니 녹음해서 음반으로 만들면 많이들 듣고 싶어하겠지요?
    
나우엄마   2011-04-12 13:39:41 [삭제]
ㅎㅎㅎ나우가 하는 말만큼이나 선생님의 글이 더 예쁘게 느껴집니다. 어쩜 이렇게 재미있게 예쁘게 글을 쓰시는지...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나우가 아빠를 닮아서 말장난도 잘 하고, 말도 잘 하나봐요~ㅋㅋ(고슴도치 엄마)
정혜정   2011-04-12 15:38:34
나우가 엄마,아빠를 닮아서 재미있는 말을 줄줄이 엮어내는군요!
목소리는 누굴 닮아서 그렇게 이쁜가요?
예쁜 모습 볼 수 있도록 재롱이 보내주셔서 낮에 나우가 주는 기쁨은 고스란히 교사몫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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