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 학교-우린 사랑을 먹고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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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롱이 글 2019.03.03
이름: 정혜정


등록일: 2019-03-02 19:47
조회수: 103
 
오늘은 더워서,
주로 재롱이에서 지내는 예흠이랑 홍인이랑도 산책을 했습니다.
늘 재롱이 젤 큰 형들이 타던 그물그네를 타보고
동화책도 듣고 풀가지고 이것 저것 만지작거거리기도 했습니다.
홍인이는 첫산책인데  늘 했던듯이 산이 제 안방인양 놀고, 시원한 바람에 눈이 반짝반짝합니다.

가끔 산책하면서 자연이 정말 좋은 선생님인걸 알게 됩니다.

우리가 가진 편견도 없고, 거리끼지도 않고,
또 뭘 분류하지도 않고,
걱정에 편한맘 제껴놓지않고

그저 다 품고,
언제나 반겨주고,
다정한 바람으로 어루만져주고...

자연과 아이들은
첫번에라도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에는
금방
하나가 될줄을 압니다.

어른들은
많이 가져서,
많이 알아서,
또, 많이 믿는 척해서
잘 안되는
하나되는 것을...

아이들은
지닌 게 없고, 많이 몰라서, 또 척할 줄도 몰라서
하나되는 것을,
그렇게 어려운 것을
자연스럽게 합니다.

우리는
아마도
아이들에게서 배워야 할 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2009.06.23일 산책하면서 쓴 글 옮김-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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