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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은 말레이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의 작은 국가이다.
싱가폴은 100% 도시화된 도시국가이며 교통과 무역에 전략적인 위치를 갖고있다. 세계에서 가장
능률적인 무역 및 금융 중심의 하나이다. 다민족, 다언어 사회이며 종교의 자유가 있다. 그러나,
종족과 종교의 조화를 유지하고자하는 관심으로, 종교적 신앙도 법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공적선언을 하게되었다.
노효종선교사는 싱가폴에 들어오는 선박의 선원들을 대상으로
해양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1. 선원들이 만나는 어려운 일에 주님의 마음으로 함께하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2. 바다의 파도와 영적인 파도, 가정과 삶의 파도 가운데 시편 23편 말씀이 약속과 성취가 될 수 있도록
3. 미얀마선원들과의 만남과 복음 전도를 통해 복음이 미얀마 땅으로 역수출되도록
K방송-싱가폴

싱가폴해양선교회 2006년 6월 기도편지 \"선원들과 함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효종 작성일06-06-10 17:15 조회1,142회 댓글0건

본문

2006년 6월 싱가폴해양선교회 노효종 선교사의 기도편지 “선원들과 함께”

민진호 1항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 할 수 있도록.
민진호 1항사는 일본선박에 승선 하고 있는데, 목사인 저를 만나면 “저는 아무 신앙도 없지만...” 이렇게 말을 시작합니다. 매달 입항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저에게 전화를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는 다급한 목소리로 “목사님 우리 선장님 예수 믿는 분이예요 빨리 오세요.” 오히려 저는 민진호 일항사가 자기에게 이미 달려와 계신 주님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천민승 3항사의 삶 가운데 복음의 변화가 일어 나도록.
천민승 3항사는 교회가 정말 싫었던 사람이었습니다. 6개월 전에 성경말씀 읽기 시작했습니다. 휴가를 마치고 승선 했는데 승선 2개월 만에 다른 배로 전선을 가게 되었습니다. 방에 올라가 격려하고 같이 기도 하자고 손을 잡으니 1m85의 큰 거구가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이고 간절한 목소리로 아멘을 했습니다.

김현제 선장님의 대장암 치료와 주님을 전하는 선장님이 될 수 있도록.
김현제 선장님이 승선 중에 대장암 판정을 받고 하선을 하시었습니다. 사모님이 병으로 생명이 위험 할 때 주님을 알게 된 분입니다. 교회 출석을 할 수 없는 직업이라 만날 때마다 같이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며 승선 중에라도 세례 받기를 권했는데 항상 자신이 부족하다고 미루셨습니다.
다행히 수술 전에 인척이 다니는 교회 목사님이 오셔서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고, 병의 상태도 생각했던 것보다 좋아서 앞으로 6개월 정도 치료 하시게 되었습니다.

김승범 선장, 우영호 기관장 두 가정에 주신 주님의 은혜로 주님을 잘 믿는 가정이 되도록.
김승범 선장님, 우영호 기관장님 두 분은 아직도 교회에 가본 일도 없는 분들입니다. 오랫동안 방선을 하면서 만났는데 지난 해 태국의 방콕항구까지 가서 전도하게 되었고, 성경을 읽게 된 분들입니다. 얼마 전 두 분의 부인들이 동승을 해서 싱가폴에 들어왔습니다. 처음 보는 선장님 사모님이 처음 보는 저를 껴안으면 인사를 하셔서 놀랐습니다. 그동안 군에 간 아들 정배의 허리 디스크가 낫기를 선장님과 기도했는데, 지금은 다 나아서 자대에 복귀하였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였습니다. 그리고 사모님이 성경통독에 참여하셨습니다.
같이 승선 중인 우영호 기관장님은 나이도 많고 결혼 한지 5년이 지났지만 아기가 없어 늘 근심하는 분이었습니다. 함께 동승한 선장님 내외와 기관장님 사모님을 모시고 시내에서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에 생명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얼마 전 그 선박이 다시 입항했는데 아침부터 전화로 저를 찾아 기관장님의 사모님이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선박내에서 선박교회를 통해 예배드리는 모임이 부흥 하도록.
곽순호 선장님과 같이 예배를 드리는 인도네시아 선원 5명이 인도네시아어 찬송가를 요청했습니다. 제가 5권 준비 하겠다고 하자 같이 보면 된다고 2권만 준비해 달라고 합니다.
힘든 선박 생활 속에서도 감사하고 자족하면서 주님을 찾는 그들에게 더 좋은 것들을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선원들의 성경통독을 통하여 바다 위에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2006년 6월 현재 61명의 선원들과 선원가족들이 성경통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모양으로 복음을 소개 했지만, 복음을 만나는 것에 선원 스스로 성경을 읽는 것처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 성경을 읽고 싶지만 내용과 단어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표준 새번역 성경”으로 시작한 성경 읽기가 선원들에게 잘 맞아서 61명이나 되는 선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선원들과의 만남에 성령의 능력을 주시도록.
그동안 매월 40에서 45척의 선박에 방선하여 사역을 하였습니다. 지난 4월부터 5척의 선박이 3주 간격으로 입항하다가 항로가 바뀌어 15일 간격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복잡한 스케줄 때문에 밤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밤에 입항하는 경우 선원들과 좀 더 깊은 만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기회가 복음을 더 잘 전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싱가폴 해양선교회 노효종 선교사 드림










* 사랑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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