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해양선교회 노효종 목사

주님이 주신 2005년 새해에 사랑하는 사랑방 식구들에게 주님의 평강을 전합니다.
지난 해에도 주님의 마음으로 부족한 저희 가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신 목사님과 모든 사랑방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 동안 선교사역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심으로, 선상에서 생활하는 선원들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매주 10-15척의 선박에 방문하면서 이제는 800 여명의 형제들을 주님안에서 품을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깊이 기도해 주신 사랑방 식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제가 오래전에 있었던 대만에서 사역 제안이 왔을 때 거기에 계신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면서 사랑방 식구들에게 기도요청을 해던 일은 최종적으로
이곳 싱가폴해양선교회에서 선원들을 위해서 사역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결정 하는 일에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사랑방 식구들의 기도의 결과라 믿고 새로운
소망을 품고 선원들을 주님께 인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2005년 주님께서 사랑방교회에 주신 사명에 능력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목사님과 온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2005년 1월 1일 아침에
싱가폴해양선교회에서 노효종,김희정,요셉,해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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