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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인민공화국은 과거 동파키스탄으로 알려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다. 방글라데시는 실질적으로 가난히 완화되리라는 희망은 거의 갖고있지 못하다. 파키스탄이 이슬람의 이름으로 방글라데시를 강하게 억압하자 방글라데시는 이슬람 신앙이 약해져 복음을 전할 새로운 기회들이 생겼다. 하지만, 세게 어느나라도 이만큼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접하지 못한 곳은 거의 없다
윤연섭선교사는 방글라데시에서 자연순환농법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선진농법을 전수하며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 주님이 주시는 용기를 가지고 담대히 사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2. 사역정에서 함께 일하는 방글라 동역자들이 영적으로 강건하도록
3. 묵다가차의 사역장이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K방송-방글라데시

가로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연섭 작성일07-05-16 02:00 조회1,507회 댓글3건

본문

가로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방글라데시에는 여러 부족들이 많이 살고 있다. “가로. 짜끄마. 샤오딸. 모니뿌리.” 등 많은 부족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전통을 많이 가지고 있다.
어떤 부족은 우리와 너무 닮아서 친근감이 있기도 하고, 한국말을 하면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샤오딸” 부족은 피부색이 아주 검은 사람들로 이 땅에 처음으로 들어온 사람들인 것 같다.
우리 프로젝트 가까이에 몽골리안 계통의 가로족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고유한 언어를 가지고 있는데 ‘만디’ 언어를 가지고 있고, 술을 좋아하고, 돼지고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그들이 돼지를 키우는 모습을 보면 원시인들이 키우는 방법으로 사육하고 있다. 한 마리씩 끈으로 몸통을 매어서 줄을 길게 하여서 나무둥치에 묶어서 사육을 한다. 처음에는 신기하게만 보았고, 그냥 그들의 방법이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보았다.
우리 프로젝트 안에서 청년들을 훈련시켜서 그들에게 현대식 양돈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들은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새로운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도 관심이 없다.
하루는 가로족 청년과 2기 훈련을 받은 사람이 같이 와서 양돈에 대하여 배우고 싶다고 하면서 톱밥돈사를 짓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나는 기꺼이 승낙을 하였다.
자동차로 한 시간 가까이 가야하는 먼 곳이다. 그곳에는 미국신부와 선교단체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그들이 지은 양돈장은 돼지를 한 마리씩 사육 할 수 있는 돈사였다.
냄새나는 돈사이며 바닥이 시멘트콘크리트로 된 현대(?)식 돈사이다.
자연친화적인 톱밥돈사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자연의 부산물을 가지고 만든 것이며 냄새가 안 나고, 돈 분을 재활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방글라데시에 와서 꼭 해 보고 싶은 톱밥돈사를 삘가차에 짓는 것이 현실로 다가왔다.
멀지만 내가 짓는 마음으로 기쁨을 가지고 삘가차를 왔다 갔다 했다.
그것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표현되었다.
‘뿌놈’이라는 청년은 내가 하라는 대로 잘 진행했고, 양돈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드디어 톱밥돈사가 완공되었다. 큰 돼지10마리를 키울 수 있는 돈사이다.
마음에 큰 기쁨이 되었다.
가로족들은 주님을 영접한 크리스천 이지만 그들의 삶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 가지이다. 가끔 그들의 동네를 들어가면 술 찌꺼기 냄새가 진동을 한다. 그 술 찌꺼기를 돼지에게 먹인다. 돼지도 술에 취해서(?) 나무 밑에서 잠을 잘 잔다.
그들이 변했으면 좋겠다.
옛 습관을 버리고 거듭난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버지가 크리스천이니까 자동으로 기독교인이 된 것이 아니라 술 취함에서 나태함에서 벗어나 거룩한 백성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들에게 양돈을 가르쳐 주는 것은 그들의 삶이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다. 돼지 한 마리를 나무에 묶어서 키우는 원시농업에서 벗어나 여러 마리를 같이 키워서 소득을 높이는 농업으로 전환되어서 방갈리들에게서 받는 업신여김을 극복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한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는 순환농업이 그곳에 정착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가로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그들이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어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냈으면 좋겠다.


* 사랑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9 20:03)

댓글목록

정혜정님의 댓글

정혜정 작성일

가로족 모두가 거룩한 백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돼지농사 잘 되기를 바랍니다.선교사님 내외분 보고싶구요.건강하세요~~

최상득님의 댓글

최상득 작성일

중국에서도 그들의 삶의 방법들이 변할수 있도록 기도 할께요....

최상득님의 댓글

최상득 작성일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