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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인민공화국은 과거 동파키스탄으로 알려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다. 방글라데시는 실질적으로 가난히 완화되리라는 희망은 거의 갖고있지 못하다. 파키스탄이 이슬람의 이름으로 방글라데시를 강하게 억압하자 방글라데시는 이슬람 신앙이 약해져 복음을 전할 새로운 기회들이 생겼다. 하지만, 세게 어느나라도 이만큼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접하지 못한 곳은 거의 없다
윤연섭선교사는 방글라데시에서 자연순환농법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선진농법을 전수하며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 주님이 주시는 용기를 가지고 담대히 사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2. 사역정에서 함께 일하는 방글라 동역자들이 영적으로 강건하도록
3. 묵다가차의 사역장이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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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초뜨로 성당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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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연섭 작성일06-05-28 18:25 조회1,441회 댓글0건

본문

졸초뜨로 성당 준공식


어느 날 졸초뜨로 신부가 찾아왔다. 한글로 된 현수막을 만들어 걸겠다는 것이었다.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더니 한국 사람이 헌금을 해서 성당을 지었다는 것이다. 그 준공식을 다음 주일에 하니까 오라는 것이다. 금요일에 우리도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점심식사를 하고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예배는 은혜위에 은혜를 더 하였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얼마나 감사한지 이루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다.
점심 식사 후에 조호룰과 쇼밀에게 전화를 걸었다. 같이 가자고....
차를 내가 운전하고 두 집 식구들을 태우고 갔다.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정말 잔치 분위기가 났다. 1부 미사를 드리고 식사를 하고 2부로 축하행사를 시작 할 때에 우리는 도착하였다. 다카에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다. 바티칸에서 보낸 방글라데시 주재 대사가 한국 사람이다. 귀한 손님들에게 바티칸에서 대관식을 할 때에 쓰는 듯한 모자를 몇 사람에게 씌워 줬는데 아주 특이한 인상을 받았다. 한국 신부는 영어를 읽고 뱅갈리 신부는 통역을 하였다.
수원에 있는 캐돌릭 신자가족이 헌금을 했다는 것이다.
성당은 크고 아주 훌륭했다. 그러나 건물이 훌륭했지 사람들은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았다. 한300명은 앉을 수 있는 크기였다.
그 많은 돈을 들여서 여기에 꼭 성당을 지어야 하는가? 하나님은 아름다운 성전에 계시지 않는다. 다만 믿음이 있는 자 들과 함께하시는 것이다.
가끔 나는 건물 무용론을 제기 한다.
2부 축하연에서 만디 부족들의 노래와 춤, 그리고 뮤직컬을 보았다.
몽골리안들이 산속에 살면서 그들 나름대로의 전통을 유지하였는데 이제는 뱅갈리들하고 혼혈이 되어서 그 들의 순수한문화는 사라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들의 춤은 인도 여인들의 춤과 일치 하였다. 손으로 추는 춤과 발로서 추는 춤, 모자를 보면서 인디안의 후손으로 착각할 정도로 강한 인상을 받았다.
옷은 몽골리안의 냄새가 깊게 배여 있었다. 중국의 의상 같은 모습 속에서 중국 사람의 혼을 보는 듯 하였다.
정말 내 인생에 이런 민속공연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은 큰 복으로 생각 되었다.
아내가 같이 오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다.
공연이 끝나고 로타리(추첨)가 있는 것을 보고 서둘러 나왔다. 우리보다 먼저 자리를 뜬 다카 한인들을 전송하고 한국 신부와도 대면하고 간단히 인사를 나누었다.
신부는 아주 깨끗한 인상을 나에게 주었다. 때가 되면 만나보고 싶었다.
한국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그들은 우리의 채소 재배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채소의 유기농 재배를 열심히 설명하였다.
역시 농부의 긍지가 나오는 시간이었다. 사람들이 농사를 짓듯이 사람농사도 잘 지었으면 좋겠다. 산속에 있는 부족들만이 아니라 뱅갈리들도 주예수를 믿고 그들의 삶이 풍요로워 졌으면 좋겠다. 행복한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주님 졸초뜨로에도, 이곳 배추칼리에도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이 불어나기를 원합니다. 아멘.


* 사랑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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