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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인민공화국은 과거 동파키스탄으로 알려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다. 방글라데시는 실질적으로 가난히 완화되리라는 희망은 거의 갖고있지 못하다. 파키스탄이 이슬람의 이름으로 방글라데시를 강하게 억압하자 방글라데시는 이슬람 신앙이 약해져 복음을 전할 새로운 기회들이 생겼다. 하지만, 세게 어느나라도 이만큼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접하지 못한 곳은 거의 없다
윤연섭선교사는 방글라데시에서 자연순환농법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선진농법을 전수하며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 주님이 주시는 용기를 가지고 담대히 사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2. 사역정에서 함께 일하는 방글라 동역자들이 영적으로 강건하도록
3. 묵다가차의 사역장이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K방송-방글라데시

변하지 않는 이 민족을 보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연섭 작성일13-11-09 20:43 조회1,028회 댓글3건

본문

변하지 않는 이 민족을 위하여.

요사이 이 나라의 정국은 어수선합니다. 선거철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출하하기 위하여 다카(수도)를 가야 되는데 스트라이크 때에 차량을 운행하다가는 벽돌로 맞거나 차에 불을 지르는 데모꾼들로 인하여 사고를 당합니다. 그래서 밤중에 데모꾼들이 잠자는 시간에 움직여야 되는데, 요사이는 밤에도 길을 막고 행패를 부립니다.
빨리 선거가 끝나기를 기다리며 기도할 뿐입니다.
농장 안에서 같이 성경공부를 하는 아이들을 바라봅니다. 처음에는 대단한 기대를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분명히 이들은 주님의 말씀 속에서 변화될 것이다. 그리고 기도와 열정을 가지고 말씀을 공부 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기도도 그런대로 하고, 예배도 열심히 드리고, 헌금생활도 믿음대로 잘 하고 있어서 이제는 틀이 잡혀 가겠구나 하고 안도하는 제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과 대화를 하는 중에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거듭난 사람들이 아니라 무엇을 바라는 마음이 충만(?)해서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거지근성이 그들의 마음에 꽉 차서 받기만을 좋아하는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현실을 저는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습니다. 이 나라의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초대 대통령이 미국에서 담요 1000만장을 헌물로 받아다가 이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기 때문에 그를 존경한다는 지식인의 말 속에서 이 민족의 민족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받기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평생 거지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농장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저는 다시 실망 속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우리 농장은 선진기술(?)을 가지고 농사를 짓습니다. 분명히 첨단기술은 아닙니다. 그래도 작은 농장에서 엄청난 생산과 매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텃밭이나 논농사에서 변화나 모방(?)이 있어야 되는데, 그들은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자신들이 하던 방식대로 옛날 그대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그들은 발전이 없습니다. 그리고 변하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힌두교를 배경으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은 천국 가는 것은 같은데 굳이 교회를 다니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야 되느냐 하는 다원주의에 빠져있고 무슬림을 베이스로 하던 개종자들은 알라(이슬람의하나님)가 다신교에서 나온 단일신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유일신이라는 맹종에 빠져 있습니다. 반복되는 주입식교육은 그들을 생각하지 않는 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이 나라의 모든 시스템은 100년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전기가 안 들어와도 어둠에서 사는 것에 익숙해서 불편함이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데모로 인하여 차가 없을 때에는 자전거로, 아니면 안가고, 그냥 되는대로 삽니다.
성령의 열매 중에서 “인내”가 있는데 저희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오래참고 기도하면서 주님이 변화시켜 주시리라 믿고 기다릴 것입니다.
늘 저희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후원하여 주시는 모든 분에게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방글라데시 묵따가차에서 윤연섭, 이양숙 드림.

* 사랑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5-04-22 10:26)

댓글목록

빈산님의 댓글

빈산 작성일

왕자근성보다 낫지요.끊임없는 욕망에 사로잡혀 사는 자본주의 상품의 노예들 보다 낫지요.남을 누르고 혼자 잘 난체하는 왕자근성보다 낫지요.욕망없는 거지가 욕망덩어리의 왕자보다 백배 낫지요.끊임없는 욕망을 추구하다 맥없이 사라지는 우리보다 낫습니다.그리스도는 왕자의 친구는 아닐것 같습니다.방글라데시의 본질에 접하신 선교사님,,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