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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인민공화국은 과거 동파키스탄으로 알려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다. 방글라데시는 실질적으로 가난히 완화되리라는 희망은 거의 갖고있지 못하다. 파키스탄이 이슬람의 이름으로 방글라데시를 강하게 억압하자 방글라데시는 이슬람 신앙이 약해져 복음을 전할 새로운 기회들이 생겼다. 하지만, 세게 어느나라도 이만큼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접하지 못한 곳은 거의 없다
윤연섭선교사는 방글라데시에서 자연순환농법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선진농법을 전수하며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 주님이 주시는 용기를 가지고 담대히 사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2. 사역정에서 함께 일하는 방글라 동역자들이 영적으로 강건하도록
3. 묵다가차의 사역장이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K방송-방글라데시

짜누형제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연섭 작성일05-03-21 12:51 조회1,410회 댓글0건

본문

묵따가차에는 야간 경비가 있다.
가난한 나라 이기 때문에 도둑이 참으로 많다.
사실 무슬림의 율법으로는 손이 범죄를 저질렀으면 손을 잘라야한다.
그러나 방글라데시는 그렇지 않다.
소도둑이 많아서 농가에서는 소를 침대옆에 매어놓고 잔다든가,
아니면 소가 자는 외양간에 모기장을 치고 같이 잔다.
우리 사역장에도 소가 있어서 야간에 경비를 세운다.
야간 경비를 서는 직원중에 \"짜누\"라는 사람이 있다.
몹시 가난한 사람이다. 우리 사역현장에서 30키로미터 떨어져있는
\"모이멘싱\" 이라는 도시에서 릭샤(세발 자전거 택시)를 끌었던 사람이다.
힘도세고 고집도 세다.
하루는 나와 상담을 하였다.
자신의 집이 나무 기둥으로 되어 있어서 태풍이 불면 쓰러질까봐
걱정이 된다면서 시멘트 기둥으로 교체 했으면 하는데 돈이
없다는 것이다.
결론은 도와 달라는 것이다.
깊이 생각한 다음에 다시 그를 불렀다.
\"우리가 도울사람이 당신 하나뿐이 아니니 도와 줄수없다.
그러나 당신 스스로 집을 고칠수 있는 길을 열어 주겠다.\"
고 이야기를 하였다.
그리고 나서 그의 인건비를 집을 고칠수 있을 정도로 올려주었다.
우리 주위에는 도와 달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한집을 도와주면 금방 소문이 나서 다들 도와 달라고
모여든다.그래서 도와주는 것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어느날 짜누는 우리가 다카에 있을때 몰래 예배에 참석했다고 한다.
사실은 우리 사역장 문 앞에 사는 까말이라는 사람이 예배드리는날
사역장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다리를 부러뜨린다고 경고를 했기
때문에 다들 겁을 내고 있다.
그런데 짜누는 예배도중에 뒷문으로 나갔다고 한다.
그것은 예배시간에 그가 두려워하는 사람이 그를 보았기 때문이다.
신앙은 개인의 문제이다.
남을 의식하고, 남에게 보이기 위한 신앙은 분명히 아닌 것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자유를 주려고 그곳에 있는 것이다.
율법과 외식의 틀 속에서 자유함을 얻는 짜누와 그의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말씀이 이 글을 쓰면서 새로와 진다.


* 사랑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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