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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인민공화국은 과거 동파키스탄으로 알려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다. 방글라데시는 실질적으로 가난히 완화되리라는 희망은 거의 갖고있지 못하다. 파키스탄이 이슬람의 이름으로 방글라데시를 강하게 억압하자 방글라데시는 이슬람 신앙이 약해져 복음을 전할 새로운 기회들이 생겼다. 하지만, 세게 어느나라도 이만큼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접하지 못한 곳은 거의 없다
윤연섭선교사는 방글라데시에서 자연순환농법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선진농법을 전수하며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 주님이 주시는 용기를 가지고 담대히 사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2. 사역정에서 함께 일하는 방글라 동역자들이 영적으로 강건하도록
3. 묵다가차의 사역장이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K방송-방글라데시

사랑방교회 식구들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연섭 작성일12-04-08 18:06 조회1,174회 댓글1건

본문

사랑방교회 식구들에게.

요사이 학교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기초공사가 끝나고 1층 올리는 기둥을 세우고 있습니다.
더운 나라라 지붕을 높게 해서 선풍기를 달려는 계획으로 설계를 했습니다. 청사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 나라의 설계도면을 인부들의 머릿속에다 넣고 한단계한단계 일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설계도를 가끔씩 집어넣는 작업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6월말 경에 1층 공사를 마무리를 하고 모든 여건이 갖춰지면 내년이나 후년에 2층을 올리고자 합니다. 이곳에 와서 해보고 싶은 일중의 하나가 사랑방교회의 대안학교 모델을 이곳에 정착시키는 일입니다. 사랑방교회는 대안학교를 통하여 교육을 통한 새로운 교회의 지도자를 길러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변하기 힘든, 머리 굳은 사람들! 소귀에 경 읽기를 반복하는 것이 이곳의 사역인지도 모릅니다. 이제 어린아이 때부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들에게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싶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고, 함께 나누고 섬기는 참 그리스도인을 만드는 교육을 이곳에서 실현하고 싶습니다. 제가 한국을 방문하여 꾸러기학교부터 멋쟁이 학교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제가 통학버스를 운전하면서 보아 왔던 꾸러기학교아이들이 너무도 멋있게 자란모습을 보면 아! 교육이 이것이 구나!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저를 보고 있을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부활 주일입니다.
어제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성경공부를 하는 4명의 학생들이 계란을 사오고, 함께 먹을 음식을 주문을 했습니다. 아침에는 계란을 삶아서 방글라로 부활(뿌노루탄)이라는 글씨를 쓰고, 교회를 청소를 하고, 비디오를 볼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기사정이 안 좋아서 비디오를 끝까지 볼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한 시간 반 동안 전기가 잘 참아줬습니다. 얼마나 감사 했는지 모릅니다.
영화는 “예수 그리스도” 이었는데 한번인가 보여 줬는데, 다들 기억 속에서 잊혀버린 이야기였습니다. 오늘은 얼마나 생생하게 마음에 와 닿았던지 모릅니다. 정말로 성령님이 인도하신 한편의 드라마 이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저의 짧은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행사를 할 때마다 두려운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면 어떻게 하나” 이었습니다. 오늘은 예배에 마음을 둔 사람들만이 아이들과 가족들이 왔습니다.
마침 학교에 가는 날이라 초등학교 아이들은 오지를 못해서 분주함이 덜 했습니다.
얼마나 감사 했는지 모릅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학교가 완공이 되면 150명이상이 예배를 같이 드릴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됩니다.
현지 목회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계속하는 것은 위험이 너무 큽니다. 7년 동안 계속적으로 예배를 인도했지만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으로 아무런 방해 없이 교회를 인도하였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교회의 조경수들이 눈앞에 들어옵니다. 봄이면 여러 종류의 꽃나무들과 봄꽃들이 저를 반기면서 대화를 주고받았던 기억들입니다. “꽃동네 새 동네 잘 있는 동네 그 속에서 살던 때가 그립습니다.” 함께 이루어 나가는 하늘나라가 든든히 서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방글라데시 묵따가차에서 윤연섭 이양숙 드림.

* 사랑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5-04-22 10:26)

댓글목록

이용신님의 댓글

이용신 작성일

꿈에 그리던 학교를 위한 첫삽을 뜨셨군요. 진심으로 축하하고,모두 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로 생각합니다.건축도 은혜가운데 잘세워지고,학교도 새롭게 시작될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두분다 건강하실줄 믿지만,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