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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구 소련 공화국으로서,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후 공산주의 복귀를 원하는 세력과 민주적인 세력간의 내란에 휘말렸다.
내란은 쓰라린 상처를 가져다 주었고, 정치적인 혼란이 종교적 자유를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무슬림의 다수세력이 기독교를 박해하고있다.
타지키스탄의 조남희,김하진 선교사는
교회사역과 현지인 지도자양성을 위해 장학지원사업을 하고있습니다.
1. 가난하여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는 타직 가운데 주님의 사랑의 손길이 함께 하시도록
  타직의 모든 곳에 변화가 나타나도록
2. 타직으로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이 땅 백성을 사랑하며 건강히 사역할
  수 있도록, 건강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3. 모슬렘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기도 가운데 지혜를 얻으며 핍박을
  잘 이겨 내고 오히려 가족들이 예수를 믿도록
K방송-타키키스탄

조남희 목사 성탄소식(사진 첨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태일 작성일06-12-28 22:24 조회1,762회 댓글0건

본문

조남희 목사님께서 성탄소식과 함께 사진도 두장 보내왔습니다.

성탄절 바이올린 연주

금년 성탄절예배에는 음악학교(이곳은 예능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교가 있어 피아노, 무용 등 모든 예능에 대한 교육을 일률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합니다. 교육받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저렴한 교육비로 배울 수 있습니다)에서 바이올린을 배우는 학생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저희 교회에 오게 된 사연은 약 1년 전 음악학교 선생님 중에 간암으로 치료를 받는 선생님의 어려움을 도우려는 바이올린 선생님이 저희 교회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마침 그 시간에 제가 없었고 고갈랴전도사가 가지고 있는 얼마 안 되는 돈을 주며 다음에 더 돕기로 하였습니다. 얼마 안 되는 치료비를 가지고 바이올린 선생님이 병원을 방문하였을 때 간암으로 고생하던 선생님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저희가 도와드린 돈을 장례비에 보태 장례를 치른 바이올린 선생님은 저희를 기억하고 음악학교 연주회에 초청하였고 그 자리에서 다시 저희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음악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곳 저곳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였는데 저희가 따스한 도움을 거절하지 않고 주었다고요. 연주회 자리가 간접적인 전도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바이올린 선생님은 계속 저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우리에게 무엇인가 도움을 주고 싶으셔서 성탄절에 학생들을 데리고 와 연주를 하였습니다. 저희에게 악보를 달라고 하여 성탄찬송가를 복사해서 드렸는데 연습을 잘하고 와서 은혜롭게 연주를 해 주었습니다.
이곳에서 바이올린을 배우려면 그래도 부모님들이 관심과 여유, 재력이 있어야 바이올린을 사서 배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이올린을 연주한 학생들 모두 이 도시에서 잘 나가는 분들의 자녀들이었습니다.

적은 도움이 금년 성탄에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모슬렘 사람들에게 교회에 와 예배에 참석하고 말씀도 듣고 교회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을 하였겠지요!

타직을 위해 기도하시며 물질로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이계셔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소식을 전합니다.

타직에서. 조남희선교사올림.

작은 일이지만 이곳에서 저희에겐 큰 일이기에 소식을 전합니다.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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