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찬양신학교 (부설 이레문예교육원)는 지금에이르기까지 교회의 많은 사랑과 배려 속에 토요일에 편안히 수업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8월 한달 방학하고 9월8일부터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한가지 숙제로 남아있던 일을 흡족하지는 않치만 풀게되었습니다. 그 숙제는 서울지역 안이나, 지하철이 연결된 곳에 교육장이 있어야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수업받기를 희망하여 인천, 부평, 부천, 송파 지역에 사는 분들의 문의전화가 많았으나 지역적으로 너무 먼거리라 포천교육장까지 들어와 수업하라는 것은 무리였기에 근처에서 알아보도록 늘 권하면서 마음 한 구석에는 항상 쓰린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부천 송내역 법원 후문쪽에 위치한 세한교회에서 저희 이레학교가 이곳에 오면 이 지역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것이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이야기는 있었는데 계속 망설이다 이번에 결단하고 부천교육장을 9월6일부터 열어 세한교회와 문화센터를 사용하여 목요일에 수업하게되었습니다. 이번에 부천교육장을 열겠다고 결단하고 면담일정을 정하여 갔을때 초등생부터 직장인까지 배우겠다고 나를 기다리고 모여앉아있는데 저는 겉으로 표현은 안했지만 면담중 그들의 순수한 열정에 우리학교가 해야할 사명을 다시한번 다짐할수 있는 시간들이되었습니다. 세한교회는 교인들에게 자체내에서 악기 가르치는 일을 계속해오던 중이라 이번 기회를 통해 저희학교 선생님들에게 전문적으로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기대에 부풀어있었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등록학생중에는 세한교회 원어민영어 강사까지 등록해 짧은 영어실력마저 잊혀가다가 요즘 정신이 바짝들어 잊혀져가는 머리를 혹사^^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엔 악기수업만 개설이되었는데 감사한것은 Violin,Cello, Flute, Saxophone, Classic Piano는 물론 Drums, Guitar,Bass등 담당선생님들이 모두 학교를 위해 헌신적인 마음이기에 운영하는 사람으로써는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희학교 선생님들은 실력면이나 성실함이나 열정면에서나 자신있게 자랑할수 있는 분들이 모였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제 포천 교육장 역시 경기북부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많은홍보가 되어 훌륭한 선생님들이 직접 찾아오셔서 가르치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배움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저희학교를 위해 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 김영희 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