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골 사랑방이 2월 28일(수)~3월 1일(목)에 전반기 공동체 생활을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산정호수로 다녀왔는데, 날이 무척 좋아 1박 2일의 일정을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세세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출발했는데도 역시 턱골이기에 모든 일을 하고 온 듯한 느낌입니다.
김영상 선생의 생일 잔치를 시작으로 삼겹살 잔치를 했습니다. 저녁 밥을 먹고 볼링을 하러 갔습니다. 모두의 실력을 알아본 시간이었는데 장로님과 권사님이 우리의 예상을 깨고 상당한 실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남자부에선 윤계 아빠가, 여자부에선 윤계 엄마가, 아이들부에선 윤계가 우승을 해서 완전히 윤계네 집 잔치였습니다.(밥 먹고 볼링만 친 집안인 것 같습니다. ^^)
숙소로 들어와서 둘러앉아 각 부부의 인생을 나누었습니다. 주로 사랑 타령이었습니다. 하하. 어떻게 만나서 어떻게 결혼하고 어떻게 사는가 하는 얘기로 밤을 새웠습니다. 정신 없이 얘기하다 보니 4시가 넘었더라구요. 허둥지둥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에 권사님표 해물떡국을 시원하게 먹고 산정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산책을 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사람도 좋고, 호수와 주위 경관 좋고, 나누는 마음도 좋고. 참으로 마음이 푸근해지는 산책이었습니다. 산책 후에 점심으로 매운탕을 먹고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교회 주차장에서 공동체생활을 정리하는 기도를 하면서 올해도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기를 약속했습니다.
예수님. 좋은 시간 허락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턱골 식구들


삼겹살 잔치


배에서 떼어낸 삼겹살


김영상 선생 생일 촛불을 끄다


생일 축하 기도를 해주는 턱골 식구들


사탕 물고 공을 던지는 불량 선수 - 자세는 국가 대표


볼링 챔피언의 완벽한 자세 - 우승해서 아이스크림 쏘다!!!


사탕만 먹고 있는 아줌마 선수들


신혼부부 - 작년에 이은 신혼부부 사진 2탄


조장희 집사 식구


김영상 선생 식구


박동인 선생 식구


조향민 집사 식구


윤희와 엄마


재원이와 엄마


소원이와 엄마


윤계와 엄마


눈부신 세 미녀 1


눈부신 세 미녀 2


눈부신 세 미녀 3 - 눈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보세요.


눈 멀게 하는 네 미녀


하늘이 내린 다섯 미녀 - 믿거나 말거나


김영상 선생 : 장로님, 점심 뭐 먹을까요?
장로님 : 매운탕이 좋지. 무슨 매운탕 먹을까?
김영상 선생 : 쏘가리가 좋죠.


남자들은 다 어데 갔노?


날씨 좋고, 사람 좋고, 호수 좋고, 카메라 좋고. 아멘.


잔인한 고문


턱골의 딸들 1


턱골의 딸들 2


턱골의 아들들 1


턱골의 아들들 2


사랑방의 수퍼 모델 윤계와 윤희


남자아이들은 마냥 신났다 1


남자아이들은 마냥 신났다 2


명성산을 배경으로 - 2007년을 기운차게, 으랏차차 턱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