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사랑방 가족 모두에게 인사드립니다. 큰 행사 뒤 며칠 몸과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제가 섬기고 있는 신목교회가 새성전을 완공하여 작년 12월 12일부터 입주하여 예배를 드리던 중 지난 주일(3월6일)에서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사랑방 교회에서 아름다운 축하 화분을 보내주셨고 또 정태일 목사님과 장로님들과 여러 권사님들 그리고 집사님들께서 직접 방문하셔서 격려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들로부터 \"축하한다\"는 인사를 많이 들었는데, 모든 축하와 영광은 주님만이 받으시기를 바라면서 그저 \"수고하였다\"는 격려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사랑방 교회는 영원토록 저와 우리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고향이며 삶과 신앙의 뿌리인 것을 고백하며 사랑방 가족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신대방동 모자원 언덕에서 신목교회 김봉성 목사 올림.

(추신 : 나영이와의 첫 만남을 위하여 무림리 출장(?)을 계획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