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이곳에 쓸 글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달리 방법을 몰라서
이렇게 무례를 범 합니다.
보통은 섬기는 사람들에 개인 이메일 주소가 있어 그 곳에 문의하려고 했는데
이 메일 주소가 없었고 멋쟁이 학교에도 방문자 게시판을 못 찾아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남양주 오남읍에 사는 초등학교 졸업반 큰 딸의 아빠입니다.
3년 전 쯤 꾸러기 학교와 사랑방 교회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큰 아이 진학 문제로 3주 전 쯤 사랑방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목사님은 만날 수 없었고 선생님을 만나 잠시 상담을 하였습니다
오남읍에는 중학교가 하나 있지만 그 곳에서는 기독교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고
또한 지식 습득에 매힌 교육을 받는 것에 아이를 혹사 시키고 싶지 않고
가능하면 기독교 대안 학교를 찾아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도하고 기다리고 있지만 그리 쉽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 멋쟁이학교도 여러가지 원칙과 상황으로 인해
저의 큰딸을 받아 주시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아빠로서 할 수 있는 것이 기도와 이렇게 메일을 통해서
한번 부탁을 드려 보는 것이 전부 인 것이
딸에게 미안하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사정을 드려 봅니다
큰딸의 학교 성적은 지금까지 주의 은혜로 아주 우수하며
교회는 서울 온누리교회를 출석하고 있습니다 .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라디오 방송 DJ와
아동학대 캠페인과 기타 TV 프로그램에 배우로 출연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성장과정을 관찰하여 제출한 방학 과제물로
장관 상을 수상한 적도 있습니다.

아빠인 저는 온누리TV 위성방송 본부장 직임으로 섬기고 있고
아내는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저의 아이들은 학원에 가 본 적이 없습니다. 아내가 학교 공부와 피아노를 가르치고
가능하면 시간을 내어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는 것이 저의 부부의 교육 방법입니다
둘째는 3학년 막내는 2살이며 아내와 저는 62년생 동갑입니다.

저는 큰딸이 기독교 교육환경 속에서 전적으로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성장하기만을
소망합니다 .
저의 부족함이 딸의 축복을 가로 막지는 않을 까 마음이 어렵습니다

학교의 사정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번 기도해 주시고 결정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소망이 이루어 지지 않아도 사랑방 교회와 학교에 주님의 축복와 은혜가 충만
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