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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을 원하시는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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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월순 작성일04-07-23 20:14 조회1,47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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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녕하세요?
넘 넘 더워서 지쳐가는 여름철,
십자가의 복음으로 더욱 더 뜨겁게 달구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정말, 죄란 놈은 언제나 저의 근처에서
떠나지 않고, 어슬렁 어슬렁 거리면서,
제가 넘어 지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시간 시간, 초초 눈깜짝 하는 순간 조차도
안심할수가 없는 걸요.
주님생각을 하다가도 순간적으로 사단의 공격에
넘어지는 때가 얼마나 많은지....주님 용서해 주세요.

마음을 지키는 것은 스스로 할수없는 일인가봐요.
주님께서 다스려 주시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아마 한순간도 살아남지 못할 거예요.

요즘,
언약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것을 보면서,
저와 주님과의 관계를 생각합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죠.
\"네 마음에는 누가 있는지 모르지만,
내 마음에는 너 있다(<---파리의 연인에서 인용)\"
주님 맘에는 제가 있는데,
저의 맘에는 세상의 욕심이 가득한 건 아닌지요.
입술로는 찬양을 드리지만,
기도로는 경건의 흉내를 내지만,
제 중심에는 주님의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닌지요.

주님,
중심이 어긋났다면,
뚝딱뚝딱 고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세요.
제안의 죄를 보시지 않으시고,
성령님의 운행을 도와주시니
저의 영이 자유함으로 춤을 춥니다.

죄로 인한 죄책감도,
주님께 선뜻 나서지 못하게 하는 부끄러움도
주님 걷어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겉보기에 깨끗한 그릇보다,
이리저리 금이 갔을 지언정,
주님을 담는 그릇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회개로 마음을 찢고 나아가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언약을 믿고,
편안함이 아닌 평강을 누리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결단으로
제 마음이 하나님께로 유턴하고 싶습니다.
예수의 피로 거듭나서
주님을 증거하는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수고했다 말하실 그날을 위해
이세상에서의 삶을 치열하게 살고 싶습니다.

주님!
죄로 넘어져 느끼지 못했던
주님의 사랑에 더욱 민감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몸이 아픈 병자에게 죄사함을 먼저 행하셨던 것처럼,
모든 것에 앞서서 회개하며 나아가오니
주님의 긍휼하심과 인내로 저를 용서하소서.
쉬운일 보다 중요한 일 먼저 하게 하소서.
중요한 일보다 주님 만나는 일 먼저 하게 하소서.

주님.
이제는 자야할 시간입니다.
꿈속에서라도 죄짓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중심을 원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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