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소망교회(조남희목사) 선교상황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타지키스탄 소망교회에서 여러분께 문안 드립니다.
오랫동안 소식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은혜를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후잔, 부스톤 소망교회는 여러분들의 끊이지 않는 기도를 통하여 모두 평안하며 교회는 주안에서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첫 주에는 후잔교회, 7월 첫 주에는 부스톤교회 창립 5주년 기념예배가 있었는데 부스톤교회는 아직 건축 중에 있지만 임시로 지붕, 바닥을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이 준비하여 은혜 가운데 예배를 드렸습니다.

부활주일과 부스톤 창립예배 시에 세례를 베풀어 모두 17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부스톤 창립예배 시에 세례를 받은 학생들은 부모의 반대를 기도로 믿음으로 극복하였습니다.
앞으로 믿음이 잘 자라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일대일 제자양육 훈련을 6월 7일부터 15일까지 24명이 더위 속에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았는데 통성으로 기도를 드리고 과거의 죄를 회개하며 20명이 주님을 위해 헌신을 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훈련 받은 리더들이 여름학교를 6월 28일 부터 7월 3일까지 인도하였습니다.

부활주일은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기쁨과 감사의 날 이기에
함께 춤을 추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부스톤 교회 건축은 골조 공사를 끝내고 지붕을 얹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현재 공사비가 부족해 잠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우기 전에 지붕을 얹을 수 있도록 성도들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부스톤 무료식당도 더위 속에 쉬지 않고 식사를 어려운 이들에게 나눠주고 있고 치료와 컴퓨터 교육, 피아노, 영어, 러시아어 교육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도우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