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님 축하드립니다.

이부장입니다.

전에 이 쪽으로 오신 분을 통하여 선물을 주신 것 잘 받았습니다.

바로 글을 남기려는데, 안되었습니다.

오늘에야 글을 올립니다.

이미 신혼생활 중이겠습니다.

이 쪽으로 여행오신 목적이 어떤 것인지를 알았더라면,

더 좋은 섬김을 했을 터인데 정말 부끄럽습니다.

행복한 삶이 님의 가정위에 충만하기를 빕니다.

아버님, 어머님의 삶이 훌륭하시니

다운 님의 삶 또한 이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부모님이시니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그저 다운님이 행복하게 산다면 부모님으로선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입니다.

잠깐 다녀 가신 다운 님의 가족의 향기가 아직도 우리 집에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요즘 너무 바빠,

조심하고 있답니다.

일이 나를 움직이면 어떡하나 하고!!!!

늦게 나마 결혼 축하드립니다.

목사님

사모님

축하드립니다. 정말 훌륭한 따님을 두셨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아드님이 되신 신랑을 축복합니다.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