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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주변구역을 보존하겠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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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전도사 작성일03-12-13 19:08 조회1,4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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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주변을 역사문화보존구역으로 정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하네요. 함부로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게 하겠다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있네요. 저희 교회도 언젠가는 역사문화보존구역으로 들어가겠지요```` 그때가 기다려지네요 ^^: 아래 기사 참조하세요``` 평안~

전통사찰 주변 `역사문화 보존구역\'으로

(서울=연합뉴스) 김화영기자 = 정부는 13일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주요 종교시설 인근을 `종교문화 보존지구\'로, 전통사찰 주변을 `역사문화 보존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 건(高 建) 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정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 터널\' 건설문제를 계기로 종교 문화유산 및 환경을 체계적이고 제도적으로 보존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하고 내년에 관련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또 `국토계획.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고쳐 국토이용을 위한 용도지구 가운데 보존지구에 `종교문화 보존지구\'를 신설, 종교활동 수행을 보장해 나가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도시의 주요 종교시설 주변이 이처럼 지정되면 수행활동을 방해하는 시설의 유입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전통사찰보존법\'을 개정, 사찰 경내로만 제한 지정돼온 `전통사찰보존구역\' 주변은 `역사문화 보존구역\'으로 정하기로 했다.

법 개정안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개발사업자는 사업 시행시 수행환경에 훼손되지 않도록 한다\'는 요지의 선언적 규정도 새로 포함시킬 계획이다.

최경수(崔慶洙) 국조실 사회수석조정관은 \"전통사찰 보존구역과 역사문화 보존구역에서는 각종 개발시 사전 환경성 검토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찰 인근에 도로가 건설될 때에는 입지 결정 단계부터 역사.문화.환경 요인이 고려되도록 했다.

정부의 발표는 정부가 추진해온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 노선\' 및 노선결정을 위한 불교계의 공론조사 수용을 촉구하려는 의미가 담긴 유화책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국의 동북지방 고대사 연구와 관련,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및 관련학회가 공동 참여하는 `고구려사 연구센터\'를 설립해 고구려사 연구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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