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지 위로방문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사랑방교회 선교위원회(국내선교부)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1박2일 동안 국내농촌선교지 함양 의탄교회(최경희목사)와 합천 용계리교회(박인옥목사)의 위로방문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직접 선교현장에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어주신 성도님, 더욱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동체학교 선교바자회로 함께 참여하여 수익금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짧게나마 이 공간을 통하여 그곳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의탄 최경희목사님의 허리건강은 지속적 한약복용과 스트레칭으로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이제는 직접 이동하면서 식사도 준비해주시고, 외출도 하시는 수준입니다. 현재 의탄교회는 성도들(주일학교 포함)의 수는 줄고 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섬김을 실천하고 계셨습니다.

용계리 박인옥목사님은 구아나사와 허리디스크 문제로 한방치료를 꾸준히 받아 회복중이며, 크게 우려했던 뇌쪽 바이러스감염은 CT촬영결과 정상으로 판정이나 안심했습니다. 이에 초고령인 성도들은 합심하여 손님을 맞는 등 정이 넘쳐나는 시골교회로 성장해 가고 있었습니다.

이에 함께 기도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삶 속에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위원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