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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하나님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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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연섭 작성일14-01-16 16:52 조회1,19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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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하나님에게로

세상은 참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게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뀌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입니다. 방글라데시에서 살아온 날들이 12년이 됩니다. 이 나라의 기후에도 많이 익숙 되어 있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이방 사람으로서 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집을 져 주고 우물을 파 주고 화장실도 져 주면서 마음의 문이 열리기를 많이 기도 했습니다.
한 민족의 고착화된 문화를 바꾼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아니 불가능한 일인 줄 압니다. 우리 농장은 모든 면에서 기독교적인 사고로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가치가 우리들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지도 대화를 통해서 아니면 교육을 통하여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렸을 적에 부모로부터 듣고 보고 배운 간접적인 생활 패턴은 바뀌지가 않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사고의 틀 속에 갇히게 만드는지요. 그것을 요사이 곰곰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사이 이 나라의 정치가 아주 불안 합니다. 내일 일을 내다 볼 수 없는 안개 낀 정국입니다. 모든 국민은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모든 도로, 지방에서 수도로 향하는 길들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버스가 다니지를 못하고 모든 교통수단이 마비되는 상황에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의 영으로 가득차서 차량을 가지고 나가기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저는 종교의 영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들의 종교는 복종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면 벌을 받을 것이고, 천국에도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복종을 강요하면 두려움이 가득차서 율법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김장용 배추와 무를 다카로 출하하는 데에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운전수가 용기를 가지고 밤을 새워서 차량을 운전을 해서 집집마다 배달을 하였습니다. 전에 있던 운전수는 데모만 하면 낮에도 무서워서 차량 운전을 못하겠다고 불만을 토로하곤 했었습니다.
모든 일들을 협력하여서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은혜를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학교건물에서 방과 후 학교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께 공부한 모든 아이들이 상급반에 올라가는 시험에 다 패스를 해서 함께 기뻐하였습니다. 운동장에 그네도 두 세트가 설치가 되어서 학교만 오면 그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다시 학교터를 넓히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세면장, 식당을 건축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유치원을 정상적으로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삶의 기본적인 교육부터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바뀌지 않는 사고의 전환을 위해서 어릴 적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깊은 우물을 파주는 일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난한자를 위한 새 주택 건축도 기도 하면서 건축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학교 부대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 방과후학교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정착될 수 있도록.
* 함께 일하는 모든 직원이 “땅에 있는 하늘나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 동네 사람들의 마음 밭이 부드럽게 갈아 질수 있도록.

주후 2014년, 1월, 16일. 묵따가차에서 윤연섭 이양숙 드림.

댓글목록

이용신님의 댓글

이용신 작성일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합니다.그곳에서의 사랑방공동체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공동체학교로 계속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으로 그리고 성령충만으로,안전으로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