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사랑방교회 국내선교지 답사현장>>을 생생하게 느끼시도록 글과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8월11일부터 12일까지 선교위원회에서는 국내선교지를 잘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함께 동행하신 분들은 선교위원장이신 홍삼성 장로, 임명숙 권사, 임상희 권사, 유진수 권사, 류기석 집사입니다.

위의 사진은 국내선교지 방문순서로
첫 번째는 용계리교회(박인옥 목사)로 경남 합천군 합천읍 용계리 283-2 입니다. 대략적인 선교지 현황은 목회 7년차로 작년 5월 봄 창립(설립)예배를 드렸답니다. 세례교인 15명, 교회 20평, 전형적인 산촌 5개 부락 160호의 가난하고 어려운 지역으로 학교는 폐교되었고, 앞으로 교회건축은 종합문화공간으로 변화를 모색중입니다. 앞으로 사랑방교회(인력지원)가 주말이나 휴가 등 장단기적인 일정으로 체류하면서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본을 보여주었으면 한답니다.

두 번째는 의탄교회(최경희 목사)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804 랍니다. 선교지 현황은 지리산 칠선계곡 입구의 산골로 자연환경이 수려합니다. 농촌목회경력 7년차, 아이들의 공부방(19명) 운영, 엄마들의 만남도 병행하면서 선교(최근 3명 아이들 세례)와 2009년부터 노인 분들 찜질방 봉사실도 시행하고 있답니다. 의탄리 5개 부락 30가구(200명)가 선교대상지이며, 민박집과 귀농자 증가로 한 번 쉼과 봉사를 갖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곳의 농산물은 꿀, 감, 양파, 벼이며, 산촌에 맞는 옺나무가 소득작물이랍니다.

세 번재는 씨 뿌리는 교회(최성필 목사, 김현미 사모) 광주시 남구 양림동 66-46 입니다. 선교지 현황은 상가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가족끼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전도사님 한분과 여동생이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앞으로 모텔건물의 활용한 선교를 고민 중이랍니다. 많은 기도바랍니다.

네 번재는 영광사랑방교회(부설 멋쟁이아동센터, 김정은 목사) 전남 영광군 영광읍 덕호리 69-3 입니다. 이곳은 사랑방교회와 역사를 함께 했던 곳으로 과거 청년(김한규 집사 등...)들이 농촌봉사활동(고추따기, 김메기...)과 여름성경학교로 섬겼던 곳으로 그 당시 학생들이 지금은 청년이 되어 영광사랑방교회의 여전도사가 되었답니다^^

이곳은 가장 모범적 농촌선교지로 발전하고 있었으며, 선교위원들이 방문한 당일(12일) 교회창립 25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답니다. 저희들은 오후시간에 함께 예배에 참여하고, 법성포 바닷가로 소풍을 가서 즐거운 시간도 갖었습니다. 성도 80명(재직)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하는 목회와 지역아동센터(24평)로 멋쟁이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답니다.

앞으로 각 학교나 사랑방별 또는 가정별로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지체하시지 마시고, 선교위에 연락하여 체험적인 선교를 떠나시기바랍니다.

이상으로 지난여름 즐겁고 행복한 선교지답사보고를 마칩니다. 한 주간 즐거운 추석절 맞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위원회 국내선교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