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사이 바쁜나날을 보내어 여름공동체 잘다녀오셨는지 인사도 못해 죄송합니다. 영과 육에 쉼과 성령에 충만함을 안고 왔다 생각됩니다. 목사님 비록하여 뵙고 싶은성도님들의 얼굴을 못보니 많은 시간이 흘러 몇달이 지난것 같습니다.
저희가정에 요 며칠동안에 많은 변화가 있어답니다. 그것은 저희 농장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돼지들이 들어와 (350마리) 승훈이도 똥을치며 아빠일을 도우며 한주긴을 보내답니다.
부족함이 많은 가운데 시작되어지는 일이 두렵기도 하고 또한 신기하기도 하고 이론적으로만 알고 직접해보지 않은 일을 하니 두렵움이 더 많이 생기다는 저희 신랑에 심정입니다.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이 모든것을 피하지 못하고 가야할일들 우리들의 욕심일까. 아니면 하나님의 섭리로 이끌어 가는 것인가하고 돼지들어 오는과정에서 부터 키워나가는 몇일동안에 시간에 흐름속에 주님께서 붙잡고 가고 계신다는것을 믿습니다. 물질적면에서도 없는가운데 또한 미비한 준비속에서도 주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준비돼어가고 있다는것입니다. 목사님. 모든 성도님들 기도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정에 가장 중요한것은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입니다. 저희 남편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은 걷는 기분으로 산답니다.
성도님들이 저희 남편 오 준택 성도를 생각날때마다 기도해주세요. 그것이 힘이될것입니다. 저에 마음은 작년부터 돼지키우게 되면 20주년 될때 마당에 숯불피워 돼지바베큐를 하여 목사님을 비록하여 성도님들이 얼마나 좋아하실까? 하나님 또한 기뻐할실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가정에 어떤한 계획을 세우신지는 저희가정은 모르지만 날마다 날마다 열심히 살아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