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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희목사 기독공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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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태일 작성일10-08-07 20:15 조회1,4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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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기사는 7월 31일자 한국기독공보에 실린 내용입니다>

한국교회 사랑에 감동 “예수님 영접하고파”
“타지키스탄에 구원의 역사 이어져”
총회 파송 조남희 선교사 전해와

“어려움에 처한 현지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 한국교회에 깊이 감사하고 싶습니다”

총회 파송 타지키스탄 선교사 조남히 목사(타지키스탄 소망교회 시무)는 지난 주 서신을 통해 “올해 초 2명의 현지인들이 한국교회의 사랑을 통해 가족을 구원하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를 출석하다가 입국해 지난해 21월 먼저 사망한 고려인 차올가 씨의 이야기를 먼저 꺼낸 조목사는 “이혼 후 홀로 삼남매를 키우다가 막내 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입국한 가운데 당한 사고라 처음 그녀의 자녀들은 실족사라는 사인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심지어 장남인 안드레 군은 ‘한국에 들어와 범인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겠다’는 마음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항에서부터 그를 맞이한 목회자와 평소에도 어머니를 도와주었던 한 권사의 위로가 얼어있던 마음을 녹이기 시작했다. 안드레군은 장례예배를 드리고 어머니의 지인들을 만나면서 완전히 마음을 열었고 출국 전에는 하나님을 영접했다. 또한 “고향에 돌아가 어머니가 천국에 가셨다”는 확신을 가족과 친척들에게 전했으며, 현재는 동생들과 함께 성실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조목사는 전했다.
또 한 현지인은 국내에서 잠시 체류하던 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담낭에 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교회들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은 타지기스탄 소망교회집사 누리 씨다.
국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수술을 받게 돼 기뻤지만 많은 수술비로 인해 고민하고 있던 그녀의 가족들을 도운 것도 본교단 교회들이었다.
조목사는 “10일간의 입원과 5주간의 통원치료, 체류비용 등을 교회가 제공해 주셨다”며, 심지어 병원에 있는 동안에도 교대로 병실을 지켜주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무슬림에서 개종한 그녀를 핍박해 온 남편도 이번 일을 통해 많이 변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목사는 지금 누리집사는 “자신의 집에서 여성모임을 열어 전도하고 기도하는 팀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을 도와준 이웃교회 그루터기교회, 사랑방교회, 아름다운교회, 구로동교회, 문경시민교회 목회자 및 교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차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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