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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넘어 꿈을 꾸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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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경 작성일10-05-10 22:57 조회1,62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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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젊은이 주일이 다가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청년의 세대는 곧 다가올 교회의 미래요 나라의 미래입니다.
그래서 청년은 교회에서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중요한 존재입니다.
청년 !
말만 들어도 가슴뛰는 말입니다. 모든 가능성이 우리에게 열려있고, 많은 꿈을 꾸고 살아갑니다.
젊은 한 때 교회청년운동을 교회갱신을 이야기하면서, 각 교회에 청년주일을 지키자고 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도 항상 청년을 바라보면 가슴이 뛰고, 보기만 해도 내게 희망의 힘이 솟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요즘의 청년들을 보면 안타까움이 다가섭니다. 한 쪽에서는 청년들의 일자리가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런데 한쪽에서는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까보다는 무엇을 할까에 초점이 맞추어져 살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세상이 만들어놓은 기준에 나를 맞추려는 것이 우리의 생각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무엇을 할까에 매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백만장자가 되었으면 좋겠고, 남들이 보기좋은 직업을 가지는 것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게다가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내가 구원받은 것에 만족하며 선민으로 살 때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고, 청년이라면, 세상 사람과 다른 꿈을 넘어 꿈을 꾸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백만장자가 되었다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백만장자가 되었을 때 어떻게 살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꿈꾸는 삶
구원을 받고, 구원받은 후의 삶, 하나님나라를 꿈꾸되, 내가 이루려는 하나님나라를 꿈는 삶, 하나님 나라에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꿈꾸는 청년
구원을 넘어 하나님 나라, 꿈을 넘어 꿈을 꾸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을 까요.
지금도 청년이 부러운 것은 항살 열려있는 생각과, 성장할 수 있다는 기회가 많다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김한규님의 댓글

김한규 작성일

그러나 교회에서 젊은이들에게 실재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것은 약하다고 봅니다.어쩌면 우리는 말로만 젊은이들을 밀어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무시 당하는 젊음이 현실에서는 더 많은듯도 합니다.오히려 현실에서는 노인들이 힘을 받고 살고 있지 않나 싶네요.젊은이들을 늙은이로 바꾸지 못해서 안달인 경우도 많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