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방영된 묵따가차의 농장과 지역사회개발의 모습속에서
저의 모습이 크리스천이 아닌 일반 한국사람의 모습으로 보여진 것에 대하여
양해를 구합니다.
저희들의 기도는 한명의 크리스천이 방글라데시 한 시골에 와서 지역 사회를 섬기며
농업교육을 통하여 이사회의 작은 밀알이 되는 모습이 보여 지기를 웠햇습니다.
그런데 저의 모습이 너무 크게 부각된 모양입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냥 있는 모습을 촬영 해 갔는데 그렇게 보여져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3일 동안 720분을 찍어서 20분으로 만드려니 다 삭제 되었겠지요.
이번 촬영은 급히 이루어진 것으로 저희들의 허락도 떨어지기 전에
담당 PD는 방글라데시 비행기에 오르기 위해서 공항으로 떠난 상태 였습니다.
그래서 준비도 없이 황급히 취재가 이루어 졌습니다.
그러나 인위적인 연출은 하지를 않았습니다.
마침 농업 훈련원도 개원 상태에 있었고요, 주택을 짓는 일도 시작하는 중이었습니다.
주님이 영광을 받으셔야 되는데...
마음에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다시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방글라데시에서 윤연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