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유성 목사입니다.

성탄인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사랑방가족 여러분 잘 지내시지요
저는 기도해 주신 덕분에 지난 11월 15일 독일 루르공업지역의
가운데에 위치한 복흠(Bochum)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섬기는 교회와의 거리는 자동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처음으로 담임목사가 된지라 두려운 마음이 많았지만 교우들의 기도때문에 감사하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주님안에서 한교회라는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면 이곳에서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사 이후 대림절 기간동안 교우들과 새벽기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 특성상 새벽기도를 이렇게 긴 일정을 유지할 수 없었는데 주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늘로서 새벽기도를 마치고 더 있다가는
사랑방 가족들에게 성탄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지날 것 같아 급한 마음으로 컴앞에 앉았습니다.
분주한 마음에 세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여도 이해하실 것이란 생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성탄의 기쁨과 함께 소란하였던 세상의 모든 일들은 어둠속에 묻어 버리고
밝게 빛추이는 생명의 빛으로 오신 주님과 함께 감사가 넘치는 성탄, 새해를 맞이하길 소망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구요 함께 기도하는 중에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리라 믿으면서 인사를 대신합니다.
아내, 성민 그리고 성준이가 사랑방 가족들에게 안부를 여쭙니다.
모두 평안하시기만을 빕니다.
어유성 드림

이사한 새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려드립니다.
Castroper Hellweg 421
44805 Bochum in Germany

(0)234 - 369 7765
섬기는 교회의 홈페이지를 알려드립니다. 시간나실때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cafe.daum.net/boch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