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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 \"시대정신\"의 기독교론을 비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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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한규 작성일08-12-20 07:27 조회1,6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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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정치권력을 확장하며 점성술의 비유라는 도구로 이루어졌다는 시대정신의 주장은 그리스도를 동화적존재로 비쳐지게 편집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신화의 전통을 그리스도론도 그대로 이어 받았다는 주장은 시대정신의 진보성을 아끼는 사람으로서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칼 막스가 주장했던 기독교의 신화를 그대로 답습한 것은 시대정신의 사람들이 너무 보수적인 기독교론을 가졌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습니다.많은 부분에서 칼 막스의 주장이 진화되어 온 것을 생각한다면 백수십년전의 신화론을 조금의 교정없이 지금도 주장하는 시대정신은 막스론적 근본주의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됩니다.기독교는 매우 단순한 구조와 매우 복잡한 구조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신약은 단순한 종교적 주장으로 되어 있지만 구약은 정치,경제,사회,전쟁,폭력,범죄,사기,애증까지 모든 우리들의 복잡함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구약의 이해없이 그리스도론을 본다는 것은 한 국가의 또는 사상의 맥락을 역사적 배후를 삭제하고 보는 것과 똑같습니다.그리스도는 기독교의 역사적 결론입니다.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삶입니다.정치,경제,사회,종교등에는 막스의 이론이 매우 정확합니다.그러나 삶에 대해 해석을 한다는 것은 마치 사랑하는 연인들을 연예부 기자가 추적기사를 쓰는 것 처럼 유치합니다.시대정신의 기독교 시각이 너무 단순하고 배타적임을 비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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