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멋쟁이들아 ~~~~~~
영어 선생님 양미자 선생님이시다.
방학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중,고딩들은 흔치 않은데 너희들은 얼마나 공부가 하고 싶으면 빨리 개학했으면 좋겠다는 글이 줄줄이 올라와 있냐?
너희들의 불타는 향학열을 무시하면 너희들이 너무나 서운해 할까봐 할 수 없이 새학기부터는 너희들 표현대로 빡쎄게(?) 영어 정복에 함께 나서 볼까나?

새학기부터는 너희들의 유창한 영어회화실력을 사용할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3월13일 토요일 아침에 호주에서 Bruce선생님과 부인이신 Tricia선생님께서 오신단다. 신학도 공부하시고 영어교육도 공부하신 분이시니 너희들에게 영어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분이라 생각하고 일요일날 입학식 때 정식으로 인사할 계획이란다.

또 다른 big & happy news!!
새학기 부터는 손희정사모님도 학교를 휴직하고 멋쟁이 영어교사로 자원봉사 하실 계획이란다. 중학교 영어선생님이시니까 너희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지난 한 해 동안 재미있게 했던 것처럼 올해는 영어 뮤지컬도 한 번 해 보고 공부는 작년보다 열배는 더 열심히 해보자..
참! 작년에 영어로 말 안할때 벌금 100원씩 내서 모은 저금통 아직도 선생님차 트렁크에 고이고이 모셔 놓았으니 개강여행 갔다와서 그 돈으로 파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