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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멋쟁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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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진 작성일24-04-21 00:49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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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잎은 졌지만, 푸른 이파리가 산속의 공백을 대신하듯 빽빽히 채워갑니다. 그에 반해 지난 주까지 축구로 꽉 채워져있던 멋쟁이들은 도보여행을 대비해서, 몸을 아끼는 절제의 기간을 가졌습니다. 아침운동의 바퀴수는 늘긴 했지만요. 대신 수요일에는 체육 대신 멋쟁이 전체가 함께 노작에 힘을 쏟았습니다. 공동체 화단의 울타리를 싹 교체하는 작업이었는데요, 모두가 힘을 합쳐서 하니 놀라운 속도로 완성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목요일에는 [북한이탈주민과 통일]의 마지막 대단원으로, 실제 탈북민과 임용석 목사님을 모셔서 대화를 하고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멋쟁이들의 쉼없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들으며, 북한과 탈북민의 현실이 피부로 와닿는 귀한 장으로 배움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모두 다함께 광릉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도보여행 식사모둠별로 대화하면서 피톤치드를 양껏 들이키고, 그 안에서 맛있는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그 와중에 신나는 보물찾기와 숫자 짜맞추기 등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기고 돌아왔는데요. 그 와중에 한 멋쟁이가 했던 말이 기억 납니다. "배고파요." 역시 멋쟁이생활은 밥심인가 봅니다.
이제 다음주는 정말로 도보여행을 떠납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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