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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멋쟁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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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진 작성일23-09-03 09:28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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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던 지리산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비가 예고되어 있던 만큼, 다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박예나 선생님까지 함께 해서 그런지, 두툼한 가방과 등산 스틱을 들고 있는 모습들이 든든합니다. 그래도 아직 지리산을 경험해보지 못한 1학년들의 얼굴에는 긴장의 빛이 역력해서, 선배들이 여러 가지 말로 겁을 주거나 긴장을 풀어주기도 합니다.
  새벽 일찍 출발한 지리산 여행은 예상보다 일찍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호우 경보가 내려져 등산객 전원 하산 명령이 떨어진 것입니다. 온 몸과 신발이 흠뻑 젖은 상태로 내려온 멋쟁이는 그 날로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하루 일찍 돌아온 관계로, 그 다음 날에는 마침 화창한 날씨여서 옷을 빨고 젖은 물품을 정리하며 말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함께 외출하여, 아쉬움을 달래듯이 영화관에 가서 재밌는 영화를 보고, 볼링도 신나게 치고, 지리산 모둠별로 저녁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물론 피드백 시간도 빼놓을 수 없지요. 누군가에겐 첫 지리산 여행이, 누군가에겐 마지막 여행이기도 하는 복잡한 심경들이 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곧 본격적인 학교 생활의 시작입니다. 멋쟁이 학생회를 새로 뽑는 총회부터, 새로운 출발들을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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