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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멋쟁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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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진 작성일21-09-19 09:21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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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에는 지리산 여행을 위한 준비와 실행으로 보냈습니다. 잘 다녀올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일에는 전체 학부모 교육으로 멋쟁이학교 졸업생과 학부모님을 모셔서 강연을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감명을 받았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견들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조금 늦게 등교한 멋쟁이들의 손에는 지리산을 고려한 가방과 도구들로 가득했습니다.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긴장과 기대감으로 가득한 표정이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평상시와 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그동안 3학년 혹은 그 이상의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열심히 지리산의 생태가 어떤지, 오르막은 얼마나 나오는지, 천왕봉은 어떤 곳인지, 발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흥미진진한 경험담으로 풀어주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지리산 여행을 가지 못했기에, 2학년도 여러번 들었던 이야기들인데도 더 집중하는 듯 보였습니다. 혹여나 후배들 앞에서 뒤쳐지진 않을지 걱정하는 눈치였습니다.
여행 일정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스무스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멋쟁이 전체가 여행을 간다는 것에는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마법이 있나 봅니다. 내려가는 버스는 한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는 파티장 같았습니다. 다만 버스에서 내리면 어디서든 모둠별로 활동해야 했지요. 그 와중에 춘향전의 배경인 광한루원에 들러 그 유명한 오작교도 보았고, 숙소에서는 근처 계곡에서 끝여름의 시원함과 상쾌함을 하늘이 어둑해질 때까지 한껏 맛보았습니다. 지리산 등반 과정은 새벽 5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모둠원끼리 서로를 챙기며 몸상태와 물건을 점검하고, 기도함으로 첫 발을 내딛기 시작했습니다. 5시간에 달하는 오르막길, 남한 내륙의 꼭대기인 해발 1915m의 천왕봉, 그리고 오르막길에 준하게 시간이 걸렸던 내리막길. 이 모든 과정을 거친 멋쟁이들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한결 더 가까워보였습니다. 김중필 집사님과 이용신 장로님이 차량지원으로 도와주셨고, 15km 산길을 걷고 내려온 멋쟁이들의 구원이 되어주셨습니다. 시간차는 있었지만, 모두가 안전히 그리고 멋진 경험을 하고서 하산했습니다. 여행 시간이 아까웠는지,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도 많은 멋쟁이들이 끊임없이 노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어쩐지 코로나 이전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감동이 차으로는 광경이었습니다.
학교에 돌아오고 난 다음날엔 근육통으로 어기적거리는 선생님들과 멋쟁이들이, 학교교육의 필수과정인 피드백을 함께 모여 했습니다. 다음주는 추석연휴로 가정학습기간입니다. 모두 좋은 추석을 보내고 기쁜 마음으로 다시 모이길 바랍니다. 멋쟁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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