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4 멋쟁이학교 소식

기다리고 기다리던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조용한 사랑방공동체 마당가운 학생들의 옷음이 넘칩니다.
물론 방역당국의 요구에 따라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고 등교했습니다. 멋쟁이들은 어쩔수 없이 2 주 동안 연속적으로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다들은 불편 불만 없이 서로 잘 이해하고협력해서 무사이 잘 보냈습니다. 특히 고난 주간에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의 의미를 생각해서 멋쟁이학교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아침마다 금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작은 신앙실천을 통해 보다 더 성숙한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마도 2주 동안 집에 가지 못하기 때문에 멋쟁이들은 부모님의 수고와 가정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다음주 월요일은 공동체개교 기념일이라서 하루도 집에서 쉬게 됩니다. 이런 복된 날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은 푹 쉬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