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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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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람 작성일22-03-13 01:44 조회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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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꾸러기들은 모두 함께 있으면 너무 너무 행복해 합니다. 상큼하고 귀여운 얼굴로 꺄르르 웃는 미소에 선생님들 심장은 매번 터질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전교생 중 반인 2명이 아파서 학교에 못나왔는데 드디어 다 함께 모이는 첫 날이 찾아왔습니다. 그 동안 아픈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기다린 친구들이 오랜만에 온 친구들을 맞자 뛰어가서 안아줍니다. 서로 너무 반가운 나머지 흥분에 학교를 정신없이 빙빙 돕니다. 온 몸에서 터져 나오는 신나는 에너지로 아주 즐거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 모임 후 꾸러기들이 다시 정신없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잡기놀이부터 책읽기, 종이접기, 병원놀이 등 수시로 놀이가 바꿔가며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그 중 요즘 핫하게 하는 놀이는 연극놀이입니다. 나름에 스토리와 역할을 맡아서 맞춰가면서 연극을 합니다. 꾸러기들은 연극하느라 바빠서 손님은 항상 선생님들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공연을 올리고 엔딩에 함께 인사를 하는데 뿌듯하고 즐거운 표정을 보입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관심이 있으니 좋은 공연을 찾아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첫날에 신나게 놀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정리를 시작했을 때 한 아이가 목이 아프다고 하면서 물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고 아이가 힘들어하여 급하게 어머니가 오셔서 데리고 가셨는데 어머니와 아이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팠던 친구들은 학교에 나오고, 기다린 친구들이 집으로 가게 된 상황이 되었습니다. 새로 걸린 친구를 포함에 우리 꾸러기들이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꾸러기에 다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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