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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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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1-12-25 21:40 조회1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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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펴기, 이불 정리하기, 밥상 닦기, 신발정리, 빨래개기, 설거지, 재활용쓰레기정리, 마늘 까기, 교회·마을청소, 화분에 물주기, 쌓인 눈 치우기, 동생이 어질러 놓은 장난감 정리하기, 안마하기 등등 12월이 시작된 후 꾸러기들은 집에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구두장이 마틴’처럼 우리를 찾아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대접할 것을 준비하려고 이런저런 일들을 했습니다. 부모님들과 의논해서 어디로 선물을 보낼지를 정하고 21일 화요일에 그동안 일한 결과를 들고 왔습니다. 한 명은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왔고 다른 친구들은 요르단 난민을 돕고 계신 선교사님께 보낼 헌금을 들고 왔습니다. 22일 수요일에는 쿠키를 만들었습니다. 많이 만들었지만 힘들다고 안하고 참 열심히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지내지 못하거나 가족이 너무 적어서 외로운 친구들에게 전해달라고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 맡겼습니다. 꾸러기들도 먹었지만 꾸러기가 먹은 것의 네 배쯤은 선물로 보냈습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아니라 꾸러기들이 한 일이니 살짝 떠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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