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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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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1-12-18 20:24 조회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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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꾸러기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일주일 동안 미용실에서 머리 모양을 바꾸고 온 친구도 있고 열심히 연습해서 훌라후프를 돌릴 수 있게 된 친구도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이어서 감사했습니다.
음률놀이 시간에는 성탄찬양에 맞추어 트라이앵글과 방울로 연주를 해보았습니다. 악기 소리가 예뻐서 신나게 마구 두드리고 흔들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생각하며 마음을 모아서 멋지게 연주를 해냈습니다.
꾸러기들을 위한 “착한 구두장이 부부와 요정” 연극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아빠, 엄마, 고모 등 꾸러기 가족들이 12월 초부터 대본을 준비하고 역할을 나누어 맡고 무대 배경을 그리고 소품, 음향 등등 모든 준비를 직접 하느라 공을 많이 들인 선물이었습니다. 올해는 가정수가 적어 출연진이 부족해서 교사들도 살짝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연극이 끝나고 무대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섯 살 코끼리 반에는 아직 어려서 연극이나 영화를 좀 무서워하는 꾸러기도 있어서 약간 걱정을 했는데 끝나고 물어보니 아주 조금 무서웠지만 괜찮았다고 대답합니다. 덕분에 ‘연극’이라는 것에 꾸러기들이 조금 더 다가갈 수 있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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