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꾸러기학교 소식

지난 목요일은 ‘성경 암송의 날’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모임 시간 마다 외웠던 말씀을 다시 외워보는 날이지요. 매 달 두 가지 말씀을 외우니 다 모으면 약 스무 개의 말씀을 외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성경 암송의 날’에는 특별히 센싱더스토리의 노래를 함께 불러보기로 했습니다. 올 해 센싱더스토리는 예수님 이야기로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제자를 부르신 예수님, 풍랑을 잠잠케 하신 예수님,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선한 목자 예수님,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신 예수님이었어요.
 오전에는 각자 자신 있게 외울 수 있는 말씀과 노래를 선생님 앞에서 외우고 불러보며 성공한 대로 종이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오후에는 풍선으로 장식한 매트 위에 한 사람씩 올라가서 노래를 부르고 말씀을 외웠습니다. 멋지고 예쁘게 무대 의상을 입고 온 꾸러기들이 당당하게 말씀을 외우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코이노니아 방송국에서 촬영을 하러 와주시고, 하교 후에 바로 영상을 올려주셨는데 영상을 본 꾸러기 부모님들의 감동 후기가 단체 톡 방에 올라와서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앞으로도 꾸러기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응원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