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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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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람 작성일21-08-29 08:43 조회1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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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방학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가정에서 많은 사랑을 나누고 온 꾸러기들은 에너지가 철철 넘칩니다. 학교에서 오고 싶었던 친구들이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아침 모임 전에 막 뛰어다닙니다. 흥분한 상태에 아이들은 너무나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만난 선생님들도 너무 반가워 똑같은 표정을 합니다. 다시 꾸러기학교에서 즐거운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방학을 보낸 친구들은 하고 싶은 놀이가 많습니다. 지난 학기에 했던 놀이들과 새로운 놀이까지 일주일 내내 놀이를 바꿔가며 놀았습니다. 이번 주는 미용실 놀이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미용실 놀이는 준비할게 많습니다. 카페트 위에 머리 자를 의자와 머리 자를 때 쓰는 타이어, 그 외 목에 두르는 천, 미용 도구인 장난감, 머리빗, 머리끈을 의자 옆에 가지런히 정리해 놓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다하면 헤어디자이너 선생님에게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처음에는 헤어디자이너가 한 명이었는데 지금은 헤어디자이너도 많아지고, 손님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또 시술해주던 머리스타일과 염색 색깔들이 다양해졌습니다. 아이들은 미용실에서 어떻게 했는지 관찰하면서 재연을 하는데 거기에 상상력을 더해 더 재밌는 놀이를 만들어갑니다. 한 주간에 많은 놀이를 하지만 아이들의 놀이에서 상상력과 생각이 쑥쑥 자라는 모습에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봅니다. 우리 멋진 꾸러기들이 어떤 어른이 될지 또 다시 기대에 찬 모습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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