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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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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람 작성일21-08-22 04:02 조회1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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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긴 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찾아왔습니다. 방학 중간 중간에 학교에 나와 밭도 가꾸고, 제습기도 틀고, 곰팡이 피지 않게 건조도 했는데 벌써 개학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개학에  많은 우려를 갖고 있지만 방역당국에서는 유치원은 비대면 하라고 하지 않네요. 꾸러기와 모두에게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즐거운 개학을 위해 선생님들은 학교에 나와서 새 학기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의자와 블록은 모두 마당에 말리고, 천장에 있던 수많은 거미줄은 싹 정리했습니다. 화장실은 윤이 날 정도로 아주 깨끗해졌고, 현관에는 먼지하나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환경이 준비되면서 저희도 개학이 기다려집니다.
  방학 직전에 아이들이게 선생님들이 사진카드를 보냅니다. 1학기 가장 예쁜 사진에 편지를 써서 안부와 함께 개학에 대한 소개를 전했습니다. 카드를 받은 아이들에게 연락이 왔는데 선생님들 너무 보고 싶고, 학교 가고 싶다고 해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아이들의 사랑의 힘으로 꾸러기 교사는 항상 힘이 납니다.
  아이들은 항상 알게 모르게 쑥쑥 자랍니다. 이번 방학에는 어떻게 지냈는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합니다. 꾸러기는 외부에서 통학을 하는 만큼 안에서 사는 사람들과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 모두가 건강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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