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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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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1-06-19 22:45 조회1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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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코끼리반은 처음으로, 7살 돌고래반은 아주 오랫만에 꾸러기학교 1박 캠프를 했습니다. 자연예배당 안에 텐트 2개를 치고 하룻밤 같이 자며, 일산 아쿠아플라넷 나들이와 불꽃놀이,  피자랑 도넛 만들어 먹기 등 1박2일 동안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첫 날 아쿠아플라넷에 가서 신기하고 다양한 바다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왔어요. 그리고 학교로 와서 제일 먼저 꾸러기 밭으로 가서 쌈채소를 따서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동시에 힘을 모아 텐트를 쳤습니다. 텐트가 있는 꾸러기학교는 충분히 색다른 느낌을 주었고 꾸러기들은 신이 나서 텐트 안팍을 넘나들며 놀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 후 운동장에서 불꽃놀이를 했어요. 손에 쥔 막대에서 불꽃이 피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경험이었지요. 어느새 밤은 깊어지고 꾸러기들은 샤워를 한 후 잠옷으로 갈아입고는 베개를 베고 나란히 누워서는 잠 잘 준비를 했습니다. 아직은 말똥말똥 눈이 반짝입니다. 선생님의 창작동화를 한참 듣고 발마사지도 한참 받고 자장가를 듣다가 한 명 씩 스르르 잠이 들었지요.
 씩씩하게 잘 자고 맞이한 둘째 날에는 함께 피자와 도넛을 만드느라 무척 바빴지만 직접 만든 피자와 도넛 맛은 엄지 척이었어요.
 이렇게 1박 캠프를 성공적으로 잘 마쳤습니다. 함께 지내는 동안 꾸러기들은 서로 더 가까와지고 틀림없이 마음도 쑥 자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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