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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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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1-06-12 22:04 조회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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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이 고모이신 이혜경 선생님이 계신 ‘명산아트힐’에 다녀왔습니다. 도착해보니 이혜경 선생님 뿐 아니라 두 분의 선생님이 더 계셨습니다. 모두 세 분의 예술가에게 우리 꾸러기들이 환대를 받으며 도자 수업을 받은 것이지요. 황송한 마음이 들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여러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작업 공간도 근사해서 한참 둘러보며 감상을 한 후, 백토를 이용해서 꽃병 만들기를 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는데 선생님들의 친절한 지도로 정성이 가득 담긴 근사한 꽃병을 꾸러기들이 만들었습니다. 꽃병은 이제 가마에서 구워내야 하는데 세 번이나 구워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어떤 모습으로 완성이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명산아트힐’ 옆에는 연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연못과 고즈넉한 정자가 있었습니다. 정자에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과 간식을 먹고 주변을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땀방울이 송알송알 맺히게 뛰어놀다 보니 어느새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근사한 ‘명산아트힐’이었습니다.
 기꺼이 장소와 시간을 내어주신 이혜경 선생님 그리고 두 분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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