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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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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람 작성일21-04-24 22:56 조회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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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들이 좋아하는 할머니선생님을 아신가요? 예전에 꾸러기를 다닌 친구들은 교장선생님이신 이월영사모님을 사모님이라고 불렀지만 요즘은 할머니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할머니선생님과 보내는 특별한 시간이 찾아왔는데 꾸러기들은 이 시간을 너무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동그랗게 앉아서 서로 하고 싶은 놀이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할머니선생님이 꾸러기들이 하고 싶은 모든 놀이를 다 들어주셨습니다. 눈싸움, 탐포놀이, 의사놀이 등 신나게 노는데 기력이 다할 정도로 놀아서 하교 길에 부모님들이 오늘 왜 이렇게 힘들어하냐고 질문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원하는 놀이를 한 꾸러기들과 같이 놀아주신 할머니선생님 모두 너무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꾸러기들은 만들기 또는 그림과 같은 활동을 하면 창의적이고 멋진 작품을 많이 만듭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한 친구가 갑자기 휴지심에 예쁜 색종이를 붙여서 만들기를 하는데 거기에 셀로판지를 붙여서 멋진 색깔망원경을 만들었습니다. 이걸 본 다른 친구들도 제각각 다른 멋진 망원경을 만들었는데 빨강, 초록, 파랑, 노랑 4가지 색 가진 특별한 망원경들이었습니다. 다 만든 망원경을 가지고 바깥으로 나가서 그림자놀이도 하고, 망원경으로 세상을 관찰하면서 놀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재밌어서 오후 내내 다른 놀이 없이 망원경만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 외에 멋진 왕관도 만들고, 그림도 그린 아이들의 창으적인 작품이 쏟아지는 한 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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