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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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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람 작성일21-04-17 19:16 조회1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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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꾸러기들이 좋아하는 음률놀이 시간이 있었습니다. 봄의 비, 봄의 꽃을 주제로 소리를 듣고, 몸으로 마음껏 표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빗소리에 따라 달라지는 움직임이 얼마나 귀엽고 아름다운지 정말 한 명, 한 명의 표현이 달라서 더 빛이 났습니다. 스카프를 이용해서 다채로운 표현을 해봤는데 작은 꽃에서 모두가 연결된 커다란 하나의 꽃을 만들고 마지막에는 나비가 되어 꽃을 누비는 자유로운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수요일에는 물맑음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햇볕은 따스하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었습니다. 혹시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밥을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몸을 계속 움직이는 꾸러기들에게는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추운 날씨를 고려해 장국을 챙겨가서 아이들이 춥지 않게 밥도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전부를 둘러보기는 어렵고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2개의 놀이터와 목재전시장을 구경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 장소에서 재밌게 놀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봄의 맛 하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번에는 쑥으로 인절미를 만들어먹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쑥을 캐서 떡을 만들고, 그걸 각자 먹기 좋은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모양은 다양하지만 모두 너무 맛있다는 말을 하면서 공동체 식구들과도 즐겁게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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