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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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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람 작성일21-04-03 17:56 조회1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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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지나간 자리에 아름다운 생명이 자라고 있습니다. 귀여운 새싹과 예쁜 꽃들은 꾸러기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호기심을 줍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해가 떠있어서도 나가지 못하기도 하지만 이번 주는 감사하게도 밖에서 많은 활동을 하면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화요일에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의 이야기 활동을 했습니다. 꾸러기 모두가 예수님이 되어보았습니다. 실제와 같은 분위기를 위해 선생님이 요한으로 변장도 하고, 모래사장에 요단강도 만들었습니다. 씩씩하게 하는 친구, 발이 시려서 땅만 보는 친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지만 모두 멋지게 잘해냈습니다. 체험함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깊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봄에 꾸러기가 꼭 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뒷산에 숨겨진  도롱뇽알이 있는 웅덩이입니다. 험한 길을 씩씩하게 지나서 웅덩이에 도착하니 투명하고 길게 생겼는데 여러 점들이 박혀있는 도롱뇽알이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올챙이들과 소금쟁이 등 많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힘들게 갔는데 살아있는 생태계를 보고 아이들이 신기해하면서도 좋아했습니다. 돌아와서는 도롱뇽의 성장한 사진과 영상설명을 더 들었답니다.
  금요일에 도시락을 싸서 귀여운 산양이 있는 모심농장으로 견학을 갔습니다. 한호남집사님이 꾸러기들이 온다고 새벽부터 준비하시고 입구까지 나와 맞아주셨습니다. 꾸러기들이 예쁘다고 친절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어린 양들에게 먹이도 먹이게 해주시고, 산양에 대해 쉽게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산양 만나 신난 꾸러기들이 집에서도 많은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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