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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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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람 작성일20-11-29 09:13 조회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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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을 하나님 만드신 세상 이라는 주제로 지내면서 너무 재밌게 지냈는지 어느 덧 하루를 남기고 있습니다. 꾸러기에서는 아이들이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의 관심을 갖고, 관찰을 하게 되면서 꼭 환경에 대한 교육을 합니다. 이번에는 꾸러기가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인 분리배출에 대해 배웠습니다.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쭉 지켜야하는 분리배출 할 종류를 하나, 하나 관찰하고, 재밌는 교육 영상도 보고, 직접 분리배출을 하는 놀이를 해봤습니다. 1시간을 배웠는데 어찌나 집중도 잘하고, 배우자마자 간식 우유병의 라벨지를 때서 가져오는 실천력을 보여줘서 선생님들도 놀랐습니다. 다음 날 분리배출을 실천해볼 수 있게 학교를 둘러보며 쓰레기를 줍고 직접 분리배출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분리배출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 느끼고 꾸러기에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린 꾸러기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지만 실질적이고, 기본인 분리배출을 실천함으로 현대에 가장 큰 문제인 환경운동을 멋지게 동참합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소망하며 꾸러기부터 모든 어른들까지 힘을 모아 하나님 만드신 세상을 지키길 바랍니다.
금요일에는 깍두기를 담갔습니다. 재료 하나, 하나를 보여주고, 설명을 듣는데 눈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깍두기를 써는데 최대한 빠르고, 많이 자르려고 움직이는데 딱딱 칼소리만 들리는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다음은 스테인레스 볼에 자신이 썰은 무를 넣고, 고춧가루, 파, 액젓 등 모든 재료를 넣고 버무리고 자신이 가져온 반찬통에 넣어서 가져갔습니다. 다 만들고 각자 맛을 봤는데 맛있다고 밥도 없이 계속 먹으려고 하는 걸 말리기도 했습니다. 딱딱한 식감에 매운 맛이 있어서 잘 안 먹는 아이들도 있는데 집에서 너무 잘 먹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꾸러기들은 깍두기 잘 먹는 깍두기 대장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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