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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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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람 작성일20-07-12 08:50 조회3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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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세는 전통적으로 1학기 또래끼리 우리끼리에 1박2일 캠프를 떠납니다. 그 동안 많이 갔던 유식물원글램핑장으로 다녀왔습니다. 매번 가면 한 팀 정도 밖에 없어서 방역도구와 소독제를 챙기고 용감하게 떠났는데 저희 밖에는 손님이 없어서 그 넓은 곳을 저희가 전세내고 독차지하면서 지냈습니다. 작은 것 하나하나 다른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함께 놀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평소보다 넓은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고, 함께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보니 참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박2일이라 선생님들은 잠도 잘 못자고 그렇지만 아이들은 정말 끈끈하게 가까워지고, 쑥쑥 자라는 시간이어서 고생보다는 보람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6세는 계획했던 견학들은 지난주에 나가서 학교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같은 장소지만 평소에 하지 않은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박스로 터널 만들어서 놀기, 미니풀장에서 놀기, 팔찌 만들기, 눈꽃빙수 만들기, 영화관람을 하였고 이제는 서로 떨어지기도 싫고, 계속 같이 놀고 싶은 친구들이 되었습니다. 사실 또래끼리우리끼리가 처음인 친구들은 형, 오빠들과 헤어지기 싫고 같이 놀고 싶다고 하며 또래끼리우리끼 하실 싫다고 했는데 그런 모습이 싹 사라지고 친구들이 가장좋다고 합니다. 친구들과의 특별한 시간으로 성장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무사히 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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