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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9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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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0-06-28 01:40 조회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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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은 70년 전 이 땅을 전쟁의 도가니로 빠뜨린 날입니다. 이제까지도 남과 북으로 나누어진채 서로를 견제하고 있으니 6월25일은 아픔의 날입니다. 꾸러기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드렸습니다.
또 6월25일은 음력 5월5일로 \'단오\'였어요. 설,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의 하나인 \'단오\'에는 재미있는 놀이를 많이 합니다. 꾸러기에서도 여러가지 단오놀이를 했습니다. 꾸러기학교 안에 그네를 매달아 신나게 타고 청홍색 샅바를 움켜쥐고 씨름도 했습니다. 더위를 쫓아낼 단오선(부채)에 먹물과 물감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자기 이름이 쓰여진 낙관을 찍었습니다. 오후에는 정낙귀 선생님 집에서 기른 창포와 쑥을 넣고 끓인 물에 머리를 감았습니다. 창포물로 감은 머리는 정말 윤이 반짝반짝 났어요. 마지막으로는 수리취떡과 수박을 먹었습니다.
단오의 정취를 느끼며 왠종일 신명나게 논 꾸러기들 얼굴엔 함박웃음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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