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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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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낙귀 작성일19-11-23 21:09 조회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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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끼리 우리끼리’로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언제나 옹기종기 함께 모여 노는 게 너무나 자연스러운 꾸러기이기에 특별히 시간을 내어 나이별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끼반은 색종이로 목걸이 만들기, 보자기와 인형 가지고 놀기, 1~5세 개인 사진과 가족사진으로 책 만들기, 감사 케이크 만들기, 영화관에서 겨울왕국‘ 관람하기를 했습니다. 똑똑하고 손재주가 매우 좋고, 종알종알 서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토끼반은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행복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구름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도 서로 사랑하자는 마음을 담아 천사 날개를 오랜 시간 공들여 함께 만들었습니다. 전래놀이를 하면서, 규칙을 지키며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노는 연습도 했습니다. 사우나에 가서는 온탕, 냉탕을 스스럼없이 드나들며 긴장감을 해소하고, 수제비도 만들어 함께 나눠 먹는 기쁨도 맛보았고, 디보빌리지에 가서는 원하는 놀이를 찾아 마음껏 뛰어놀았습니다. 자기 의사가 강하고 승부 심도 많은 구름반 친구들이 함께 즐기면서 사이가 더 돈독해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숲속반은 주로 몸으로 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신문지 활동, 실내 암벽장, 워터파크, 수락산 등반, 롤러 스케이트장, 평강랜드의 모험놀이터를 오고 가며 신나게 즐기기도 하고, 때론 익숙하지 않은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서로 도우며 끝까지 해내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쉽게도 ’또래끼리 우리끼리‘는 끝났지만 함께한 일주일은 우리 꾸러기들의 가슴 한 곳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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