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꾸러기학교 소식

뜨거운 햇볕이 내리는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점점 겉옷을 가져오는 친구들이 줄고 있습니다. 덥다 할 정도로 뜨겁게 변한 날씨 아래에서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면서 밖에서 놀았습니다. 작년과는 사뭇 다르게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다는 것에 참 감사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 평화 손잡기 운동에 참여하여 월요일은 휴교를 했습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은 금요일 어린이날 잔치를 위한 준비하는 시간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생님 연극 준비를 위해 두 분은 배경과 의상을 만들고, 다른 두 분은 애들과 밖에서 뛰어 놀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할 것이 많아서 선생님들은 준비하느라 바쁘고, 애들은 뛰어 노느라 바빴습니다. 그렇게 준비해서 즐거운 어린이날 잔치를 맞이했습니다. 어린이날 잔치는 선생님들이 선물을 많이 줍니다. 첫째는 지난 평화 운동에 입은 티셔츠, 두 번째는 선생님들 연극, 세 번째는 경운기 타기, 네 번째는 달고나, 마지막 다섯 번째는 5월 마지막 주에 마술 공연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선물이 늘었는데 아이들이 그 만큼 더 기뻐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선물을 받을 때마다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선생님들의 마음도 참 좋았습니다. 날마다 자라는 아이들이 어린이날처럼 밝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