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꾸러기학교 꾸러기생활 꾸러기가족 꾸러기앨범 게시판 꾸러기자료 졸업생차지
꾸러기학교-공지

9월2일 꾸러기학교 소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향옥 작성일18-09-01 22:14 조회611회 댓글0건

본문


무더웠던 여름방학을 지내고 만난 꾸러기들의 얼굴은 햇볕에 그을려 가무잡잡하고 키도 제법 컸습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요! 월요일 첫 날에는 오랫만에 만난 반가움의 기분좋은 느낌이 꾸러기학교에 가득찼습니다. 화요일에는 방학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가져온 사진을 보여주기도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목요일에는 다섯 살 귀염둥이 하민이의 생일잔치를 했습니다. 꾸러기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하민이네 온 가족이, 정성껏 만든 생일카드를 전하고, 안아주고, 업어주고, 꽃가마를 태워주며, 하민이에게 사랑을 전했습니다.
한 주 동안 정말 많은 비가 내렸지만 비가 오지 않은 화요일 오전에 꾸러기들 키만큼 자라난 꾸러기 밭의 풀을 모두 함께 뽑고 밭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배추 모종을 심었습니다. \"잘 자라라!\"축복의 말도 잊지않고 했습니다. 한 학기 동안 꾸러기들과 밭의 배추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