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꾸러기학교 소식

12월 둘째 주 월요일, 화요일에 학부모 상담이 있었습니다. 도로가 빙판도 많고 걱정이 되었는데 모든 부모님들이 무사히 오셔서 상담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현재 어떤 모습과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하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목요일에는 마지막 성경이야기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번 성경이야기는 예수님 탄생이야기 였습니다. 그래서 활동으로 마리아가 천사를 만나고 마구간에서 아기를 낳으신 이야기를 연극으로 해봤습니다. 모두가 예수님 탄생에 참여하면서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게 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금요일에는 기대하던 부모님연극이 있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들이 오랜 시간 준비하셔서 너무 너무 재밌는 연극을 봤습니다. 재밌는 항아리 얘기였는데 깨진 항아리에 바람이 들어와 삶의 의미를 찾는 재밌으면서 감동적인 연극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너무 좋아서 앵콜로 한 번 더 연극을 보는 특별한 일도 있었습니다.